인제군 ‘대중교통 통합 시스템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기획 발굴하고 수행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지역 규형 뉴딜에 대한 체감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총 48개 지자체 40개 사업이 선정됐다.
인제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내년 한해 대중교통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화 사업으로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 확인·택시호출·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예약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앱 개발 ▲버스운행정보 검색이 가능한 QR코드 제작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주민 대중교통 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및 무료환승제, 하늘내린 마을버스 확대 운행 등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대중교통 통합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인제군 대중교통 환경은 한층 고도화될 전망이다.
김재문 교통행정 담당은 21일 “대중교통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이 농어촌 및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이 해소되고 전기버스 도입, 버스 정류장의 온열의자, 승차 알림시스템 확대 등 인프라의 고급화를 추진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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