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중 지역사회보장계획 2020년 시행결과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사회보장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매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 이행을 위한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와 지역사회보장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전년도 계획의 시행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인제군은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인제군은 ‘미래의 행복을 가꾸는 인제’를 목표로 2020년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보건, 문화 분야 등 18개 중점 추진사업, 25개 세부사업 등 총 43개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력해 계획 수립부터 사업모니터링까지 충실하게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관계자는 20일 “앞으로도 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남지 않도록 차별이나 소외가 없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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