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는 18일 0시 기준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타지역 관련 7명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는 4명이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 제주 시내 한 사우나에서 가칭 ‘제주시 사우나 6’ 신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제주시 사우나 6’관련 확진자는 이날 현재 6명이 추가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또 ‘제주시 중학교’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이와 관련한 총 누적 확진자는 9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도내 총 누적 확진자는 4346명으로 파악됐다. 이달 들어 612명이 확진된 것으로 지난 8월 860명 지난달 629명에 이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3번째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도 방역당국은 코로나19로 입원 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재 도내 2차 접종률은 80.6%(53만 9341명) 18세 이상은 93.4%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