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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또 코로나 확진자 역대 최고치 경신...사망자도 6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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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또 코로나 확진자 역대 최고치 경신...사망자도 6명 추가

17일 388명 추가 확진, 신규 감염원도 속출하면서 확산세 지속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치료 중인 환자만 3000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8명(2만45~2만432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등대광장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사상구 소재 병원 관련(초등학교 포함) 11명, 강서구 소재 사업체 관련 5명, 해운대구 소재 초등학교 4명, 사상구 소재 시장 5명, 영도구 소재 목욕탕과 동구 소재 유치원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감염원은 5곳이 확인됐다. 먼저 남구 소재 병원에서 입원환자 1명이 타 병원 전원 과정에서 확진되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17명, 종사자 3명, 보호자 1명이 연쇄감염되어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은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주기점 검사를 실시한다.

사하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4일 학생 1명이 확진되면서 학교와 인근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조사 결과 학생 10명, 체육시설 종사자 2명, 가족 등 접촉자 6명이 확진됐다.

영도구 소재 초등학교도 지난 15일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학생 11명, 교직원 1명,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상구 소재 유흥주점은 종사자 1명이 지난 14일 확진된 후 종사자 4명, 방문자 1명,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되어 장소를 공개하고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구 소재 콜라텍은 지난 11일 확진자의 동선에 확인되어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종사자 1명, 이용자 4명이 연쇄감염되면서 방문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사망 사례는 6건 추가되면서 누계 227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중 5명은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부산은 일일 확진자 발생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만 3076명으로 늘어났고 위중증 환자도 4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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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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