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와 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의 마케팅 어깨동무가 지역 농산물 최고 매출을 올렸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매출액은 500억 원으로 당초 목표치 450억 원에서 5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통합마케팅 조직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탑마루조공)은 지난해 8월 북부청사로 이전 후 행정과 유기적 연계로 온·오프라인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를 알리며 농가소득 증대 보탬에 앞장섰다.
특히 시와 탑마루조공은 농가조직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 수박을 포함한 고구마와 양파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철저한 공동선별로 탑마루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농산물을 출하해 대외협상력을 강화한 것은 물론, 딸기 조직화 부분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매출 증대로 500억 원의 매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매출액을 좀 높였다.
530억 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블루베리와 마 등에 대한 조직화 부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탑마루 농산물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공동선별·상품화 과정을 거쳐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 전국각지에 공급 중이다.
한편 이커머스(쿠팡, 마켓컬리, 위메프), 탑마루 쇼핑몰에서 수박, 방울토마토, 고구마 품목을 선보이며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수도권 대형 백화점 입점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 성장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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