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 '희망2022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가1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
보령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지난해 목표액보다 5000만 원 증가한 3억 5000만 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나눔캠페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모금 행사에는 보령시청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1196명이 지난 1년 간 아름다운 1% 나눔운동으로 모금한 2374만 원과 보령LNG터미널㈜ 및 삼화원종에서 각각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녹화창조와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충남도개발공사㈜·㈜충보건설·(사)보령선한이웃에서 각각 1000만 원을, ㈜케이티엠에서 400만 원을, 농협 보령시지부와 보령시산림조합에서 각각 2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올 한해 100만 원 이상 기부한 이영성 동양자동차학원 대표와 인정수 더킹회조개구이 대표, 강은경 머드안전산업 대표, 김학열 토탈광고 대표 등 4명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보령시민 1인당 성금 모금액이 도내 평균을 훨씬 웃돌 정도로 나보다는 남을 위한 배려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며 “올해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