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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해녀문화 재조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성과 검토 학술대회 개최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문화가 재조명된다.

▲제주해녀.ⓒ(=연합뉴스)

제주도의회(의장 좌남수)는 오는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성과 검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유네스코 제주협회(이선화 회장)가 주관하고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유재건 회장)과 제주도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아울러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후 그동안의 현황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유네스코 등재 이후 제주 해녀문화의 변화 제주해녀문화 가치 재활성화 해녀 이미지 소비와 문화 정체성 희석'을 시작으로 임돈희(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술대회의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나눠주는 경험과 지혜를 발판으로 제주해녀문화가 인류의 유산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해녀는 80대에 이르는 여성들이 생계를 위해 산소마스크도 없이 수심 10m까지 잠수해 전복이나 성게 등을 채취한다. 이들은 하루 최대 7시간까지 작업에 나서며 물질 능력에 따라 하군 중군 상군으로 나뉜다.

제주해녀들은 매해 음력 1월~3월 사이 잠수를 앞두고 심방(무당)에 의뢰해 바다의 용왕에게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잠수굿을 지낸다. 잠수굿은 잠녀굿 해녀굿 요왕제 요왕굿 해신제 수신제 등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마을은 성산읍 신양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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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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