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역대 하루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5명으로, 누계는 1만 1명이 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12월 18일 103명 이후 최다 규모로, 이날 확진자 유형별로는 돌파 감염 59명, 외국인 5명, 학생 17명, 영유가 9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46명, 충주 18명, 제천 14명, 음성 8명, 진천·괴산 7명, 영동 3명, 옥천·단양 1명이다.
청주에서는 어린이집 관련자의 감염이 계속됐다.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 관련 6명이 더 늘어 누적 77명이 됐고, 서원구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도 3명이 더 늘어 누적 43명이 됐다. 흥덕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자도 1명이 확진을 받아 이곳 관련 확진자는 누적 15명이 됐다.
교회 관련 확진자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원구 소재 교회 관련자 1명이 확진을 받아 누적 9명이 됐다.
병원 관련 확진자도 이어졌다. 청원구 소재의 한 병원에서 지역 관련 1명, 음성군 관련 2명 등 총 3명이 확진을 받아 누적 49명(청주 46, 음성 3)이 됐다. 서원구 소재 병원(2차)과 관련해서도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9명이 됐다. 청주 확진자 누계는 4537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초등학교 관련 2명, 공부방 관련 2명, 음성군 소재 식품제조업체 관련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누계는 1324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사적 모임 2명, 공공기관 1명, 교회 관련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옥천에서는 어린이집 관련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곳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됐다.
지역별 확진자 누계는 청주 4537명, 충주 1324명, 제천 809명, 보은 124명, 옥천 136명, 영동 176명, 증평 205명, 진천 1097명, 괴산 234명, 음성 1255명, 단양 1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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