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해 지역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0대 미만 3명, 10대 2명, 30대 5명, 40대 2명, 50대 1명, 60대 4명, 70대 1명, 80대 2명 등 총 20명으로 알려졌다.
이 중 30대인 세종 1724번 확진자는 171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일가족 4명이 모두 확진됐다.
10대 미만인 세종 1736번 확진자와 세종 1737번 확진자는 대전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일가족 4명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30대인 세종1721번 확진자는 서울시 확진자의 동료이며, 40대인 1728번 확진자는 154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수동가시를 받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대인 1729번 확진자는 회사 내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11일부터 증상을 나타내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접촉자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80대인 1730번 확진자와 60대인 1734번 확진자는 청주 445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40대인 1738번 확진자는 동료인 광주 683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지난 9일부터 증상을 보여 왔으며 1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함께 거주하지 않은 다른 가족들은 타 지역에서 거사를 받았다.
10대인 1739번 확진자는 세종 1524, 1531, 160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26일부터 격리 중이었다가 12일 증상을 나타내 1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48명, 세종충남대병원에서 29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재택 치료자는 27명, 자가격리자는 20명에 이르고 있다.
세종시의 지난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3.71명이며 백신접종률은 1차 77.6%, 2차 74.7%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