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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4일 0시 기준 39명 확진... 총 누적 확진자 42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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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4일 0시 기준 39명 확진... 총 누적 확진자 4219명

제주지역에서는 14일 0시 기준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에서는 14일 0시 기준 3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프레시안(현창민)

제주지역 총 누적 확진자는 이날 기준 4219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299명이 확진돼 일일 평균 42.7명을 기록했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 39명 중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3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4명,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다.

이와 함께 도내 지역 감염 사례인 27명 중 5명은 모두 확진자의 가족에 의해 감염됐고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집단 감염 사례로 파악된 5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2’와 ‘제주시 중학교’ 관련으로 확진됐다.

이로써 ‘제주시 초등학교 2’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으로 늘었고 ‘제주시 중학교' 누적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확진자 진술과 출입자 명부 확인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도내 초등학교과 중학교 재학생 확진자가 계속되자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 가능한 일상 회복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12세부터 17세까지 소아·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어 “엄중한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 판단 아래 소아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정부는 감염률 감소와 의료 체계 안정화 등을 위해 12~17세 이하 청소년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는 그 배경에는 데이터로 확인된 백신 접종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16~17세는 2차 접종률이 70% 가까이 올라가면서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12~15세는 22.7%로 접종률이 낮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백신 접종의 안전성은 12~17세 접종자 이상반응 신고율이 약 0.2%대로 19세 이상 성인보다 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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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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