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4-2생활권 입주민의 출·퇴근, 통학 등 대중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222번 시내버스 노선을 10일부터 새나루마을 1단지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는 수루배마을 6단지~세종시청~시외버스터미널~첫마을~도담동~축산물품질평가원을 연결해주는 222번 노선을 당초 수루배마을 6단지~집현서로~새나루마을1단지까지 연장운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롯2교의 개통이 늦어짐에 따라 한누리대로~집현서로~새나루마을1단지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이번 노선연장에 따라 222번 버스는 하루 101회에 걸쳐 1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특히 신규 입주지역 내에 있는 집현서로의 4개 정류소를 신설하고 남세종로의 4개 정류소를 이설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도 높아지게 됐다.
또한 세종과 대전시민의 광역 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1002번 노선연장운행을 대전시와 협의 중으로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 개선에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4-2생활권에 신규입주하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교통편의성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노선운영개선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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