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농장 임차인 모집 청년농업인 실습 지원
경기 파주시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실습이 가능한 임대농장의 임차인을 모집해 운영 경험, 영농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경영실습 농장(스마트온실) 조성 및 임대사업’ 공모에 선정돼 현재 파평면 덕천리 457-1번지 부지에 스마트온실(양액재배, 복합환경제어시설, 자동개폐기 등)을 조성했다.
이번 임대농장의 임차인 신청 대상자는 2명이며, 신청은 만 18세이상~만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는 파주시에 주소를 둔 청년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 명의의 별도 영농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일정 임대료를 납부하고 3년 기한 내 실습농장을 임차할 수 있다. 임차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파주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경험 부족으로 창업 후 실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청년들의 창업 테스트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경기 파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해 2021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4건의 사업은 △아동사거리 상습정체 교차로 구간 개선(10억원) △안전취약지역 스마트폴 방범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7억원) △조리체육공원 정비(8억원) △오두산1교 보수·보강 건립(5억원) 등이다.
시는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아동사거리 교차로 구조개선을 통해 극심한 정체를 개선할 공사를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취약지역 9곳에는 스마트폴 방범 CCTV 설치 및 성능을 개선하여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지능형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범죄예방과 각종 재난 상황 등에 단순 방식이 아닌 최첨단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조리 체육공원과 오두산 1교 등에 지반침하 정비 등 보수·보강 등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도움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재원 확보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재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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