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탑승객과 전문가들이 뽑은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전북 익산이 선정됐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매년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를 개최하고 SRT탑승객 독자설문과 여행작가,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고 여행지 10개 도시를 선정하는 'SRT 어워드'에 익산이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연간 3600만 명이 이용하는 SRT탑승객들 중 9231명의 독자설문이 반영돼 일반인 인지도를 포함한 설문이어서 관광 도시 이미지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익산은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지, 국립익산박물관 등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큰 인기를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수상 지역 중 사진명소로 큰 인기를 누리는 인스타그램 성지로 미륵사지가 소개됐다.
미륵사지는 삼국시대 최대사찰로 백제 무왕대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한국관광공사에서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될 만큼 아름답고 가치있는 문화재이자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있는 이색감옥체험 교도소세트장을 비롯해ㅔ 전국 유일 보석박물관과 어린이 놀이 시설 다이노 키즈 월드를 품고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수려한 야관 경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서동공원 등 이색관광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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