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 전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군2)은 7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주군 황금시대를 열겠다"면서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두세훈 도의원은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대한민국 어디에 내놓아도 군민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완주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의원은 "지난 4년동안 현장을 발로 뛰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경청했던 것들을 토대로 많은 의정활동 성과를 냈다"면서 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을 받은 '에너지 미공급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와 '전북도의회 균특이양사업 한시적 보전기간 연장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것을 성과로 꼽았다.
그러면서 군수가 된다면 △자영업 하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수소산업 중심지 △만경강 둔치에 생태문화공원 조성 △고등학생을 위한 통학버스 운영 등의 교육 혁신 △군민신문고 도입 등의 행정혁신 △ 농업유통과 아동친화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으로 제시했다.
두 의원은 "든든한 완주의 아들인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겸손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군수가 되어 완주군의 황금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두세훈 도의원(46)은 완주군 봉동 출신으로 전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1대 전북도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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