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는 6일 0시 기준 총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 중 28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은 타지역 방문이거나 입도객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다.
이로써 최근 일주일간 17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일일 평균 25.14명이 확진됐다. 이날 기준 제주지역 총 누적 확진자는 총 3859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7명 중 7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2’ 사례 관련으로 확인돼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었다.
제주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관련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 당국은 5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 55만 471명을 비롯해 53만 1354명이 접종을 완료해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4%(18세 이상 92.5%)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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