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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일 201명 추가 확진...감염 발생 후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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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일 201명 추가 확진...감염 발생 후 역대 최고치

신규 감염원 5곳도 확인되는 등 산발적 감염 확산, 사망 사례도 1건 추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산의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1명(1만6693~1만6893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201명은 지난해 2월 21일 부산지역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고치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신규 확진자 중 주요 감염원 중에서는 시장 13명, 요양병원 6명, 어린이집 3명, 종합병원 4명이 추가됐다.

이날 신규 감염원으로는 5곳이 확인됐다. 먼저 영도구 소재 어린이집은 원아가 가족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되어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원아 9명, 종사자 1명, 가족 등 5명이 연쇄감염됐다.

원아 중에서는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상당 기간 동안 원내에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됐다.

북구 소재 병원에서는 종사자가 지난 2일 확진된 후 동료 3명, 가족 등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다행히 확진된 종사자들은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업무는 않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제구 소재 사업장도 종사자 1명 확진 후 동료 5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영도구 소재 목욕탕도에서는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대 이용자 11명이 연쇄감염됐다.

금정구 소재 중학교는 학생 1명이 지난 2일 확진된 후 전수조사에서 학생 3명,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확진자 1456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환자는 40명(타 시도 5명 포함)이다. 사망 사례는 이날 1건 추가되어 186명이 됐다.

백신 예방 접종은 1차 272만6236명, 완료 263만687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8.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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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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