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산악자전거파크가 겨울철 결빙과 강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동계 휴장에 들어간다.
휴장 시설은 산악자전거 코스(총 54.2km) 및 캠프를 비롯해 자전거 세륜장과 샤워실, 화장실 등이다.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자전거 체험장과 펌프 트랙(자전거 연습장)은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원주시는 동계 휴장 기간 시설물을 점검하고 해빙기 이후 산악자전거 코스를 보수해 내년 봄 재개장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형 특성상 노면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휴장하는 만큼, 이용객과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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