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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보령시협 원산도에서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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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보령시협 원산도에서 정기회의 개최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처음,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 위한 추진방안 토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가 보령시 원산도 출장소에서 개최했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첫 회의를 원산도에서 가졌다는데 의의를 뒀다 ⓒ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회장 전윤수, 이하 민주평통)는 3일 2021년 4분기 정기회의를 충남 보령시 원산도 출장소(소장 이인행)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평통 전윤수 회장과 회원 25명이 참석하고,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보령시장을 대신해 고효열 부시장이 참석했다.

준당연직인 보령시의회 의원 12명은 보령시 행정사무감사 일정과 겹쳐 참석하지 못했으며, 박금순 의장만이 대표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한 정책건의 주제설명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에 대한 추진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전윤수 회장은 "한반도 종전선언에 관한 솔직한 의견을 달라" 고 말하며 "한민족의 염원인 평화와 교류협력을 통한 첫 걸음인 종전선언에 뒷받침 할 수 있는 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보령시 원산도 출장소에서 개최된 첫번 째 공식행사로 기록됐으며, 민주평통 위원들이 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정기회의를 원산도에서 갖게 된데 큰 의의를 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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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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