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기준 제주지역에서는 31명이 코로나19 학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은 최근 일주일 간 218명이 확진되면서 1일 평균 31.1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3762명으로 늘었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31명 중 대다수인 27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나머지 3명은 타 지역 방문·접촉자이며 1명은 유증상자다.
특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7명 중 10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8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의 가족 또는 같은 학교 재학생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된 나머지 2명은 ‘천안교회 관련 제주 발생’ 사례 확진자로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천안교회 관련 제주 발생’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도 방역 당국은 확진자 진술과 출입자 명부 확인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4만 8672명이며, 완료자는 52만 7073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0%(18세 이상 94.6%), 완료율은 78.8%(18세 이상 92.3%)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5시 현재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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