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역대 최대 금액인 9411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해 밀양시의회에 제출 했다.
올해 대비 870억 원(10.19%)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8603억, 특별회계 808억으로 편성됐다.
밀양시는 분야별 세출예산 편성에서 사회복지 2225억 원(25.9%), 농림 해양수산 부문 1134억 원(13.2%), 국토 및 지역개발비 1108억 원(12.9%), 환경 분야 749억 원(16.9%), 문화관광 624억 원(6.7%) 순으로 재원을 투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포츠파크 조성 97억 원, 스마트그린 도시 72억 원,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64억 원, 밀양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64억 원, 농어업인 수당 63억 원, 농촌 테마공원 42억 원 등이다.
한편 밀양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25일에 개회한 밀양시의회 제232회 정례회 기간 중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6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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