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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2월 첫날부터 매서운 추위…낮에도 찬바람 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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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2월 첫날부터 매서운 추위…낮에도 찬바람 심술

경기지역은 12월의 출발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7도, 낮 최고는 영상 8.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중무장한 시민.(자료사진) ⓒ연합뉴스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경기동북부에서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도 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헌옷 등으로 감싸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추위는 주말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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