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버스정류소에 도민이 디자인 한 방한텐트가 설치된다.
제주도는 중앙버스전용차로 버스정류소에 도민이 디자인한 방한텐트를 제작해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한텐트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확보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투입해 제작된다.
앞서 도는 제주 특색과 개성을 살리는 디자인과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방한텐트를 설계하기 위해 전문가 대학생 연령대별 버스이용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설치 장소는 제주시청 제주법원 중앙여고 제주여고 정류소 등 8곳이다.
이와 함께 제주대병원 제주시 동문로터리 제주터미널 중문초등학교에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동광육거리 남국원에 바람막이 이중문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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