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코로나19' 월확진자가 전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오전 9시 현재) 전북의 11월 누적 확진자는 총 975명에 달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월별 확진자 최다 인원을 보였던 9월의 933명보다도 42명나 더 많은 인원이다.
이는 이 기간 하루평균 37.5명의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그러나 아직 11월 끝자락까지는 나흘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어 월 확진자는 1000명을 넘는 사상 최대를 나타낼 전망이다.
지난해 1월말부터 1년 동안에 걸쳐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가 1000명.
1년 동안 발생한 확진자가 11월 한 달도 안돼 집중된 셈이나 다름없다.
11월과 9월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았던 기간은 8월로 833명에 달했다.
8월에 이어 10월에는 666명이 확진됐고, 4월에는 473명, 7월 410명, 5월 285명, 3월 272명의 확진자 발생을 나타냈다.
또 1월 197명, 2월 159명이었고, 6월이 가장 적은 인원인 140명이었다.
한편 6188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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