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행사에서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이 기술이전·거래분야 기술사업화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6일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에 따르면 2013년부터 9년간 연간 행사로 개최된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주관해 다양한 기술사업화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그간 기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기술의 가치, 연대와 협력으로 높이다’라는 주제로 올해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기술이전·거래분야 기술사업화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정관 기업지원단장은 2007년부터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전남테크노파크 성장사다리 기업지원정책에 맞춰 기술이전 및 이전기술사업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지역이 보유한 우수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203건, 기술기전 거래 성사 약 56억 원 중개 실적을 달성해 전남도 기술거래시장 활성화와 기술중심의 유망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했다.
수상을 한 이정관 기업지원단장은 “전남테크노파크가 기술이전 중개기관으로 지정된 이례로 지역 기술이전 시장 활성화에 대한 다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전남도 내 우수기술들이 기술수요자와 공급자간 적시적소에 중개되어 기술중심의 유망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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