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개관식과 동시에 유튜브 생중계
경기 오산시는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개관식과 더불어 진행된 제3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기념식은 코로나19 및 단계적 일상회복 등을 고려해 시민대상 수상자,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으로 참석 내빈을 축소하고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센터 개관기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시민헌장 낭독 △제33회 오산시민대상 시상 △시민의 날 기념영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 영상에서는 샌드아트를 활용해 오산시의 지난 12년간의 성장을 소개하고 AI특별도시 미래비전의 완성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AI로봇인 크루져와 관객들이 함께한 ‘오산! 해피송’공연을 비롯해 오산의 미래비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각 분야 오산시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한 다채로운 공연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제33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식에서는 지역발전부문 손희정(마을교육활동가), 경제안전부문 조근호(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 문화예술부문 김효순(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 모두가 합심해 잘 이겨내고 있고, 그 힘을 바탕으로 오산이 발전하고 있다”며 "쉼표를 찍을 줄 알아야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시민들을 위로해 더 나은 새로운 시대의 오산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 '2021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 성료
경기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2021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수칙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시는 당초 1004명의 현장 합주를 통해 기네스북에 도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아쉽게 기네스북 도전은 어렵게 됐다.
하지만 1004명의 1인 1악기 기타를 배우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 오산문화재단 3개 오케스트라 및 동호인 등 시민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영상촬영을 통해 함께 연주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서는 △화려한 개막식과 비전선포식 △문화권리장전 선포식 △시민이음LIVE △1004명의 평화의 합주 △마음처방전 힐링 콘서트 △CBS공개방송 통기타 콘서트 △멘토&멘티 통기타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유리상자 ‘박승화’ △소프라노 ‘이상민’ △해바라기 △추가열 △정인 △커피소년 △정태춘&박은옥 △육중완밴드가 함께해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2021 오산 통기타페스티벌’은 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 “체험교육 중심인 1인 1악기 통기타 교육을 통해 오산의 아이들은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며 음악과 함께 성장했다"며 "시 곳곳의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많은 무대를 만들었으니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 학생들과 시민과 함께 더 많은 무대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
경기 오산시는 지난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맞이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아동 관련 단체 및 기관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오산경찰서,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 오산사무소 등은 아동 놀권리 홍보부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란리본 만들기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 8월 27일 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등 유니세프의 9가지 아동친화도시 인증 원칙에 따라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오산시 모든 아동들과 함께 축하할 수 없어 아쉽지만,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앞으로 4년간 아동이 살기 좋은 더 나은 도시가 될 수 있는 굳건한 기반이 마련된 계기이므로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아동권리 보호에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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