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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관광개발사업 투자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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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관광개발사업 투자 회복세

지난해 대비 1251억 원 증가... 고용은 감소

제주지역에서의 관광개발사업 관련 투자는 전년 보다 증가 했으나 고용 실적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제주도는 지난 6월말 기준 도내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 61개소에 대한 투자 실적과 고용 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22일 공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된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점검 결과,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관광개발 투자는 1251억 원 지역업체 공사참여는 1372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은 7명 감소했다.

관광개발 투자 실적이 증가한 사업은 ▷삼매봉밸리유원지 ▷에코랜드 ▷핀크스비오토피아 ▷프로젝트ECO ▷엠버리조트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묘산봉 ▷한라힐링파크 등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신화역사공원과 중문관광단지에서는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고용 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도내 지역업체가 공사에 참여한 경우는 전체 공사실적 중 51.9%를 차지했으며 누적실적은 3조 675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1372억 원이 늘었다.

아울러 올해 6월 기준 61개 전체 사업장의 전체 투자 실적은 11조 9702억 원(계획대비 64.6%)으로 집계됐으며, 고용은 8995명(계획대비 28.2%)으로 이중 도민은 6697명(전체고용실적 대비 74.5%)인 것으로 조사됐다.

준공 후 운영 중인 27개 사업장의 경우는 계획대비 투자 실적은 100% 초과 달성했다. 고용은 93.8% 지역업체 참여는 61.7%를 보였다.

한편 일부 완공돼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34개 사업장에서의 투자는 10조 3443억 원(계획대비 60.9%)이며, 고용은 6952명(계획대비 23.4%) 지역업체 공사 참여는 2조 4697억 원(공사실적대비 50.0%)으로 파악됐다.

도는 대규모 사업장의 개발 지연으로 투자 실적이 다소 낮은 편이지만 중문관광단지 삼매봉 유원지 색달동농어촌휴양단지 한라힐링파크 등이 추진되면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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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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