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2022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능시험 1교시 결시자는 모두 1508명으로 올해 전체 지원자 1만 2527명의 12.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 14.9%와 비교하면 2.9%p 줄어든 것이다.
이날 충북 지역에서는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 과목을 시작으로 수능시험이 시작됐다.
청주(56지구) 지역은 20곳에서 8869명이, 충주(57지구) 지역은 6곳에서 2077명이, 제천(58지구) 지역은 4곳에서 994명이, 옥천(59지구) 지역은 3곳에서 652명이 예정됐었다.
한편, 수능시험은 오후 5시 45분 종료되며,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에는 이 시간 동안 출입이 금지된다.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각 시험장에는 출입구에 방역관이 배치됐고, 도교육청은 이들 시험장에 체온 감지기와 소독제를 비치했다.
이에 앞서, 충북도교육청은 16일부터 문답지 인수, 17일 수험생 예비 소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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