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내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올해보다 13억원이 늘어난 110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예산으로 생기는 일자리는 3050명에 해당한다고 부안군은 설명했다.
이는 올해 2887명보다 163명 증원된 인원이며 전북지역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규모라고 덧붙였다.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형 2610명, 사회서비스형 240명, 시장형 150명, 신규사업 유형으로 취업알선형 50명 등이다.
특히 내년에는 관공서 등 복지시설 및 유관기업 협업형 일자리가 늘어날 예정으로 다양한 수요처에서 노인일자리를 요청하고 있어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다음 달부터 각 읍면 및 수행기관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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