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 챔피언'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 챔피언' 선정

경기도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우수혁신 사례'로 선정돼 '주민생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16일 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5월 경기도의 '마을관리소 조성' 등 7개 사업을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7대 중점과제로 선정, 해당 사업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과 컨설팅을 동시에 추진했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형광등 교체 지원 활동 모습.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일상에서의 생활불편 사항 처리를 위해 구도심 지역 공공시설이나 유휴공간 등에 마을관리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8년 11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 등 활동범위를 넓히면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84개소에서 설치·운영 중인 행복마을관리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결식아동·노인 식사 배달, 안부전화서비스, 공유공간 방역 예방 활동, 반려식물 나눔사업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의 83%가 만족하고 96%가 재이용 의사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이 같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 중구·강북구, 충북 진천, 전남 장흥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도화 및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도 건의를 중앙부처가 받아들여 행안부와 공동으로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예산지원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박근균 도 자치행정과장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에 기여하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복마을관리소가 더 많은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