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강진군청년정책협의체(대표 이태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관내 거주하는 45세 이하 청년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구성됐다. 농업, 축수산임업, 경제 3개 분과 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 2회 정기총회와 분기 1회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위원들은 문화·예술, 복지, 교육 분야 위원을 위촉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더 늘려줬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이승옥 군수는 “군정을 맡은 지 4년째 접어들고 있다. 많은 위원회가 있지만 그 중 청년정책협의체를 만들고, 청년들이 군정 운영을 함께 하고 있는 것이 가장 보람된다”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강진군을 만드는 데에 여기 모인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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