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산업(주) 오준호, 김민숙 대표 부부의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납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장흥산업(주) 오준호, 김민숙 아너 회원은 “부부가 서로 나눔의 뜻을 공유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준호, 김민숙 회원은 장흥 부부 아너 제2호이자 전남 부부 아너 15호로 이름을 올렸으며 약정 금액 2억 원 성금은 장흥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흥군 제1호 부부인 님프만 김종근 대표도 함께 참석하여 부부 아너의 탄생을 축하해 주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부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선한 영향력이 장흥군에 희망으로 뻗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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