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9일, 내년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 7여 명의 국회의원 면담을 통해 장수군의 2022년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예산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장 군수의 예산확보 노력은 10일에도 이어진다.
장수군이 국회단계에서 추가 확보하고자 하는 중점사업은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마을 조성사업(196억 원) ▲장수군폐기물소각시설추가설치사업(59억 원) ▲장수계북양악마을하수도정비사업(24억 원)으로 지방소멸시대 지역의 정주여건을 높이고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사업임을 강조하고 국비확보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장영수 군수는 "2022년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상주반을 구성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여야 국회의원 및 기재부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인 총력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