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 4일 포항시장 출마 공식화하고 국민의힘 입당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포항을 만들겠다” 출마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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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남 전(前) 포항북부경찰서장(54)이 4일 포항시장 출마를 위해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정 전 서장은 주(駐)인도대한민국대사관 영사 등을 역임하고, 포항북부경찰서장을 마지막으로 32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했다.

정 전 서장은 포항 흥해출신으로 흥해초·중을 졸업하고 대구 능인고, 경찰대 행정학과 5기 졸업생이다.

정 전 서장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획기적인 스타트업 창업 지원 등으로 철강 중심의 포항 산업 생태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사람이 모이는 포항,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시장 출마의지를 밝혔다.

정 전 서장은 현재 포항미래포럼 대표와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