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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겨울철 제설종합대책 수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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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겨울철 제설종합대책 수립 등

1만3000여 톤 제설자재·장비 전진기지 확대 운영 도로결빙 예방

경기 용인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기간으로 설정, 제설 장비와 폭설시 대응방안 등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해 최종 점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 제설전진기지 ⓒ용인시

우선 시는 1만3560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염수 465톤, 모래 284톤, 1만2811톤의 친환경 제설제를 준비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준비한 것 중 가장 많은 물량으로 지난해 확보한 1만2735톤보다 825톤 늘어난 수치다.

134대의 제설 장비도 운영한다. 주요 도로 제설을 담당하는 덤프트럭 81대와 소규모도로 및 이면도로를 제설하는 1톤 차량 39대, 제설 자재를 옮겨 담는 굴삭기 14대 등이다.

이밖에 도로결빙이 잦은 고갯길이나 터널 입‧출구,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응달지역 등 제설 취약구간 108곳에 염수분사장치와 열선을 운영한다.

국지도57호선의 처인구 해곡동 곱든고개와 국지도98호선의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고개, 수지구 죽전동 대지고개 등은 강설시 직원이 현장에 나오지 않고도 제설 염수를 분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초기 제설이 가능하다.

이어 기흥구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작업 전진기지를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운영하던 기흥구 신갈동 제설 전진기지와 함께 언남동 구 경찰대부지와 보라동 보라 리틀야구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제설에 필요한 중장비와 제설제를 보관한다.

이에 강설시 이동시간이 기존 왕복 5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되는 등 효율적인 인력·장비 운용이 가능해진다.

또 ‘도로 제설 순찰기동대’를 편성해 눈이 내릴 때 주요간선도로, 이면도로 등을 오가며 제설작업반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시는 시·구청 전 부서와 읍면동의 책임자를 지정해 각 도로별 제설반을 편성했으며 강설량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체계로 대응한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주민들이 다니는 보행로 제설을 위해 송풍기 33대를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결빙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많은 눈이 내릴 때는 내 집, 가게 앞 눈 스스로 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 사례관리담당자 랜선 힐링 워크숍 진행

경기 용인시는 4일 사례관리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민·관사례관리담당자 랜선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민·관사례관리담당자 랜선 힐링 워크숍이 진행되는 모습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취약계층 발굴 및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는 사례관리담당자는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 문제 해결 과정에서 대상자를 대면하다 보니 각종 고충도 따른다.

이에 시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사례관리담당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기진작 및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이용해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31개 민·관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례관리담당자 58명이 참여했으며, 유럽의 유명 미술관·박물관의 작품을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전에 배포한 가죽공예키트를 활용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용품을 만들며 업무에서 벗어나 잠깐의 여유를 즐기도록 도왔다.

백군기 시장은 “사례관리담당자는 최일선에서 취약계층, 저소득가정 등 시민의 복지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무환경 개선과 복리후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일자리 창출 기여 7개 기업에 인증서·현판 수여

경기 용인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7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 4일 시장 접견실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4일 일자리 창출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시

시는 지난 8~9월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 인증 신청 기업 16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진행해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노블디자인 ㈜라스칼라코리아 ㈜샤인소프트 엘티소재㈜ ㈜제이솔루션 ㈜파미노젠 ㈜하나기술이다.

이들 기업은 고용을 늘리고, 안정적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들에게는 시가 지원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우대를 비롯해 시 산업평화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1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준 7곳의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기업들의 고용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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