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11월 동안 진행된다.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자리에 관한 기초정보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일자리 정보축제인 '2021 일루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지역과 산업여건에 맞춰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대규모로 추진하는 일자리 프로젝트형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자리 정보축제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서 열리며 오는 8일부터 열리는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와도 연동해서 진행된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산지역 일자리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일루와 정책갤러리’, 코로나 이후, 일자리 사업 방향 및 변화 등 현장의 소리를 자갈치 아지매와 함께 풀어보는 ‘일루와 생생토크쇼’. 마이어스-브릭스 유형지표(MBTI),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등 취업 경향 맞춤형 콘텐츠 4편을 제작‧방영하는 ‘일루와 오픈스튜디오’, 취업과 창업, 진로와 전망 등 선배 취․창업자의 미니강연 프로그램인 ‘일루와 아카데미’, 특별한 사업장을 소개하는 ‘일루와 미니다큐’ 등이 있다.
또한 지역 청년예술가를 소개하고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루와 스테이지’, 오행시 짓기, 일자리 아이디어 톡톡 등 일자리 정책에 관한 정보도 얻고 경품도 받는 ‘일루와 이벤트’, 유망소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일루와 소상공인 마켓’, 비대면행사로 시범 추진하는 ‘일루와 메타버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일루와 페스티벌’은 부산시 일자리 사업의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함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일자리에 관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행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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