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가 지방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 청취 및 제보를 받는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5일간 각 읍면동에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 의견 및 제보를 받습니다’란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에 들어갔다.
또한 16일부터 9일간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불합리한 사항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시정 전반의 대해 접수를 받는다.
단, 개인의 사생활 침해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다른 행정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의 제보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의회, 시민의 대변자로서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정의로운 평등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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