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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점발 7명 신규 확진...전날 6개 시·군서 총 2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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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점발 7명 신규 확진...전날 6개 시·군서 총 21명 발생

31일 오전 전주에서 6명 확진자 추가...전북 누적 5201명으로

ⓒ네이버 블로그

전북 군산의 한 주잠과 관련된 확진자 7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됐다.

3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군산에서만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남원·완주 3명을 비롯해 전주·정읍·부안 1명 씩 총 21명이 확진됐다.

이 중 7명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집단감염에 속하는 확진인원들로 분류될 전망이다. 현재 보건당국이 이들의 주점과 관련해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중에 있다.

또 2명의 확진자는 기존 집단감염군인 '군산지인' 관련자들로 포함됐다. 이로써 이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나머지 3명의 경우에는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등 n차 감염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원에서는 3명의 확진자 가운데 1명이 '남원복지센터' 관련 인원으로 더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어났다.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완주에서는 2명이 기존 집단감염군인 외국인 전수검사자로 포함되면서 누적 인원이 47명이 됐다.

전주 확진자 1명은 최근 김제지역의 한 육가공공장 하도급 업체 소속 외국인 근로자 11명이 집단감염된 것과 관련된 확진자로 나타났다.

한편 전주에서 31일 오전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며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520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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