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축사 근로자 휴게용 컨테이너 6동에 불이 붙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오후 1시 4분께 전북 익산시 망성면 어량리의 한 축사 신축현장에 있던 컨테이너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축사 일부가 타고, 근로자들의 휴게실 용도로 사용하던 컨테이너에도 불씨가 옮겨졌다.
컨테이너로 번진 화재는 총 8개 중 6개의 컨테이너에 차례로 이어져 소실되거나 그을음 피해가 났다.
당시 컨테이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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