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세종시의회 임채성 시의원에 대한 내사를 벌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은 29일 임채성 세종특별시의회 의원에 대해 내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프레시안> 취재결과 파악됐다.
경찰의 이번 내사는 정의당 세종시당이 지난해 국민권익위에 세종시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민원을 제기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자신의 소유인 충남 공주시 이인면 소재 논 3199.40㎡를 구입해놓고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경찰조사 중이어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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