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도 선수단이 29일 해단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치러졌다. 제주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당초 목표 메달 10개를 상회하는 7개 종목에서 17개(금 4 은 6 동 7)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4년 연속 16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해단식은 이날 오후 제주도 체육회 2층 세미나실에서 도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 종목 단체 임원을 비롯한 학생선수 소속 학교장 감독·코치 선수단 등 49명이 참석했다.
부평국 제주도 체육회장은 제102회 체전 참가를 한 제주도 선수단에게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전을 펼치며 제주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크게 높이고 안전하게 귀향한 데 대해 격려했다.
제주도체육회는 19세이하부 7개 종목에서 입상한 선수 17명과 감독 코치 13명 등 총 30명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포상금 명단>
◆ 감독(7명)
△댄스스포츠=이정의 △볼링=양태범 △수영=나삼수 △씨름=양원규 △유도=문경철 △자전거=이철호 △태권도=고철진
◆ 코치(6명)
△볼링=오현철 △수영=고형종 △씨름=박현우 △유도=현후익 △자전거=오병훈 △태권도=한찬석
◆ 선수(17명)
△댄스스포츠=이설희 허현준 △볼링=강태영 신예범 △수영=김대운 김예림 박지혁 설윤재 윤유빈 △씨름=김원빈 홍지혁 △유도=강민지 김민주 △자전거=김은송 박경령 이효민 △태권도=현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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