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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자유소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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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자유소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송라면 분회(분회장 김만호)는 29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리 반공위령비에서 ‘제35회 송라 지경리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위령제는 무장공비에 희생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6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송라면 분회에서 실시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가 ‘제35회 송라 지경리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제공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조원호 포항시지회장, 한창화 경북도의원, 라정기 포항시 북구청장, 한진욱 포항시의원, 자유총연맹 송라면 분회원, 육군 장사대대, 송라중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정기 포항시 북구청장은 추도사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족들의 아픔을 가슴깊이 새기며, 오늘 위령제가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 유족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며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되신 유공자와 가족들이 우리 사회로부터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는 2020년 6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위령비 존엄이 손상될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강력한 요청으로 주변 환경에 맞게 이전설치 하고 올해 측백나무 40주 추가로 식재, 배수로 설치 등 보강공사를 완료해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위령비가 변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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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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