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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료원 안성병원, 평택·안성진료권 '119call'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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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료원 안성병원, 평택·안성진료권 '119call' 캠페인 전개

중증응급질환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평택·안성 소방서, 평택·안성보건소, 평택·안성시청과 함께 중증응급질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119call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증응급질환(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은 시간 민감성이 높아 현장에서 최종치료까지 지역 완결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119call 캠페인은 병원 전 단계로 중증응급질환 발생시 대중교통, 자가 차량이 아닌 119구급대를 이용해 시술 가능한 병원으로 원스톱으로 이송, 치료까지 연계하자는 내용이다.

캠페인은 평택역 광장 리플렛·홍보물품 배포, 지자체 전광판 홍보, 지자체 현수막 게시 등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날(27일) 평택역에서 진행한 거리 홍보의 경우 평택시청에서 협조해 평택시청, 평택시보건소, 신평동주민센터 등 10명이 참여했다. 

거리홍보에 참여한 평택보건소 정금숙 팀장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평택보건소에서도 중증응급이송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다 중단이 되었는데, 여러 기관과 같이 다시 협업하게 돼 기쁘고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119call 캠페인. ⓒ평택시

안성소방서 오민호 구조구급팀장은 “안성시의 경우 중증응급질환자 발생 시 특정병원으로 이송해달라는 요구가 종종 있는데, 심뇌혈관 질환의 경우 시술 가능한 병원으로 빠른 이송이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증응급질환 이송 관련 시민 분들께서 119를 신뢰하고 협조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황세주 팀장은 “119call 캠페인을 통해 뇌졸중, 심근경색이 의심될 경우 자기 차량을 이용하거나 자녀에게 전화를 하기보다 119에 전화를 해 구급대를 이용해 시술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꾸준하게 캠페인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캠페인을 지속할 의지를 보였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중 병원 전 단계인 ‘119call 캠페인’을 위해 평택·안성 소방서, 평택·안성보건소, 평택·안성시청 등과 함께 자문회의, 실무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내년에는 평택·안성권 협력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전 단계 뿐 아니라 병원단계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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