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내년 공공하수관로 설치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사업대상은 하수처리구역으로 결정된 지역 중 저지대 등을 이유로 제외됐거나,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연결이 가능한 단독주택이다.
인제군은 사업을 처음 시작한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북면 원통리 저지대 5가구 외 총 4개 지역 공공하수관로 설치를 완료했다.
용대리 백담사 주차장 일원 1개소가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2년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군은 예산의 범위에서 수혜가구 수, 소요예산, 관로연장 길이, 현장여건상 가능 여부 등 적정성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지원 신청 및 관련문의는 인제군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시설부서에서 상시 가능하다.
인제군 관계자는 27일 “개인 정화조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생활하는 주민 분들의 정주여건개선을 위해 사업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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