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한우가 2021년 제46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출하성적 평가 농가 부분을 석권했다.
홍천군은 제46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출하성적 평가 농가 부분에서 최우수상(박시덕·영귀미면)과 우수상(이진영·화촌면)을 수상했으며, 기관 부분에서는 홍천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출하성적 부문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간 출하한 시·군별 한우 거세우 등급 출현율로 기관평가를 실시하고 한우 거세우 20두 이상 출하한 농가를 대상으로 1년간 등급판정 결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군 및 농가의 꾸준한 출하성적이 중요시 되는 부문으로 홍천 한우의 고급육에 대한 우수성이 증명된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홍천군 한우농가의 개량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우 개량을 통해 1++등급 출현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홍천 축산업협동조합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를 생산해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가 주최하고 농협 강원지역본부, 강원도축산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강원축산경진대회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방역여건으로 최근 2년간 개최되지 못했으나 가축개량 평가의 지속성과 농가 사기증진을 위해 올해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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