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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금융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역 상권활성화 도모

포항시, KB국민카드와 빅데이터 업무협력 디지털경제 행정서비스 지원

경북 포항시가 금융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경제동향 분석 및 상권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포항시는 25일 KB국민카드 서울본사 대회의실에서 KB국민카드와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통한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빅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빅데이터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곽선자 데이터정보과장, 정경원 행정안전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철 대표이사, 이호준 데이터전략본부장, 박진용 데이터마케팅부장 ⓒ포항시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활용 공공 서비스와 공익 사업 추진 △빅데이터 기술 지원과 정보 공유 등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코로나19 등 빅데이터 기반 현안 분석 자료 제공 △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경제 분석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한 민·관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각자 보유한 공공∙민간 데이터의 연계와 상호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빅데이터 시범 과제 발굴 등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포괄적 상호 협력 관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 데이터와 지역 사회의 가치 있는 공공 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해 디지털 경제 선도에 기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공 서비스 향상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무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원활한 빅데이터 업무협력을 도모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성공적인 빅데이터 기반의 민·관 협력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9월 포항시 빅데이터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의 빅데이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과 데이터기반 행정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로 민·관 데이터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시는 지역 상권분석 서비스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연구를 펼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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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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