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2018년도부터 4년 연속 경기도 공모사업인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드코로나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조금이나마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한다는 기대를 안고 추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특히,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영세하고 오래돼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팅을 통해 조리장(천장, 바닥, 환기시설), 화장실,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 시설개선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최대 300만원의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자부담20%)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적성·금촌·광탄·문산전통시장 4개 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3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소상공인의 아픈 마음을 모두 헤아릴 수는 없지만 어려운 시기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통시장의 위생환경을 개선하여 상인과 시민 모두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깔끔한 전통시장으로 더욱 안전한 환경의 모습으로 위드코로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상공EXPO, ‘새로운 소비트렌드...온· 오프라인 개최’
경기 파주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특설매장에서 파주상공EXPO를 다음 달 한 달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주상공EXPO 행사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행사로서 관내 중소기업 60개사 30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며, 전국단위 소비촉진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전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참여할 계획이다.
파주상공EXPO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행사를 강화했다.
행사의 특징은 온라인 쇼핑몰인 ‘파주상생마켓’을 열어, 파주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함은 물론,언택트 소비를 대표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 기업과 소비자의 상호소통으로 기업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파주상공EXPO는 단순한 제품의 홍보·판매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마케팅 시도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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