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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김화숙 시의원 "재가노인복지시설 근무 종사자와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방안을 마련 촉구 "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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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김화숙 시의원 "재가노인복지시설 근무 종사자와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방안을 마련 촉구 " 발언

영주 노령층 인구 28% 이미 초고령사회, "동일업무를 함에도 특별수당을 지원받지 못해 사기저하와 상대적 박탈감 초래"

영주시의회 김화숙 국민의힘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2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가노인복지시설 근무 종사자와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영주시장에게 촉구했다.

김화숙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월평균 10만 7천원의 종사자 특별수당을 지원 받고 있지만 재가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요양보호사는 동일한 업무를 함에도 특별수당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직원들의 사기저하와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화숙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가 영주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갸논인복지시설종사자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에 대해 5분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

또한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 코로나19의 장기화까지 더해져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요양보호사는 필수 노동자라는 명칭까지 얻었지만 폭언과 폭행 등 열악한 근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를 위한 처우개선과 함께 돌봄노동에 대한 가치평가 또한 그에 걸맞은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위해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요양보호사들에게도 특별수당을 지원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현재 영주시의 65세이상 노령층 인구는 28,570명 으로 전체인구 10만3천여명 대비 28%로 현재 우리나라 고령인구비율 16%를 훨신 넘어선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거동불편이나 치매 등 장기요양판정을 받고 요양원에 입소한 노령층은 800여명이며, 나머지 노령층은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영주시 노인요양원은 24개, 재가노인복지지원센타는 37개, 재가복지시설16개이며, 재가노인복지시설종사자는 대략 880명 정도이다. 

이중 시설에 근무하지 않는 요양보호사는 최저시급만 받으며 시간제 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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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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