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장신상 군수와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그동안 군은 ㈜횡성수소충전발전소(대표자 박정훈)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부지를 확정했으나 행정절차 이행 중 현장여건변동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돼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만이 표출돼 왔었다.
이번 협약으로 횡성군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상호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상호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사업추진과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초 별도 실시협약을 체결해 사업의 조달발주, 공사의 감리, 충전소 운영 및 안전에 관한 기술지원 등 업무 수행에 관한 세부사항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횡성군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수소연료전치자 이용자들도 강원도에 충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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