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지난 21일 기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의 98.4%가 지원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25일 인제군에 따르면 전체 지급대상 2만9805명 중 2만9323명이 신청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480여 명이다.
군은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일인 29일까지 미신청자에 대한 신청독려를 위해 개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읍·면에 집중 홍보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임에도 이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1인당 25만원씩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역 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지원금은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의 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에 환수되므로 사용기한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군민 2078명에 대해 자체 예산을 통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일 전까지 지급대상이 되는 모든 군민이 신청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