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23~24일 북면 용대 삼거리 일원에서 티맵(T map)과 함께하는 ‘용대리 산·물마켓 특별전’을 한다.
이번 산·물 마켓에서는 ‘산으로 간 물고기’ 용대리 황태를 비롯해서 지역 농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준비한 50여 종의 다양한 인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행사기간 동안 위치기반서비스 제공 앱인 티맵을 통해 44·46번 국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산·물마켓 홍보에 나선다.
군은 이번 특별전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2022년부터 정기적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조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침체된 국도 44·46호선 인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가 농·특산물 판로 확보 및 지역 기업육성 지원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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